1955 버거를 처음 먹어보았다. 잡다한 생각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정신이 나갈것 같아서 잠깐 산책을 나갔다. 코인노래방에 갔는데 노래가 잘 안돼서 천원어치만 불렀다. 맥도날드에 가서 1955버거 세트를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실망이 컸고, 약간 불맛이 도는게 버거킹의 와퍼를 따라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곤 맥도날드는 역시나 빅맥이 가장 낫다는 생각도 들고. 6700원의 거금을 들였긴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둔다. 이 돈이면 차라리 와퍼를 먹는게 양으로 보나 질로 보나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맥도날드는 싸구려 맛이 강하게 당길 때 가면 좋은데, 그래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버거를 도전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서 실패를 맛본다. 버거킹은 너무 고급스럽게 하려고 새우, 고기패티, 치즈 등을 잡스럽게 넣다보니 맛이 다 따로노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싸구려 맛이긴 하지만 적어도 재료들이 따로 노는 느낌은 안나는것이 맥도날드의 장점이라고 해야하나..

덧글

댓글 입력 영역